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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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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08 00:19 조회3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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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 우현, 찬율, 하륜, 유준, 지구, 종윤, 현준, 창빈, (이)서준, 민성, (김)서준 담당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어제와 달리 많은 비가 내리며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어제 이른 시간 잠에 들었던 아이들은 모두 상쾌한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8시 30분 아침식사 전까지 침구류 정리와 깔끔하게 샤워를 마치면서 첫날보다 훨씬 더 적응한 모습을 보인 아이들은 너무나 대견 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 식사를 꺼려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지만 아침식사의 주메뉴인 ‘미트볼’과 ‘계란후라이’가 아이들의 입에 딱 맞았는지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활동인 ‘에이온 쇼핑몰’ 방문이 있는 날입니다. 다들 어제부터 사고싶은 품목, 먹고싶은 음식 등 여러 얘기를 나눈만큼 기대감이 부푼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에이온 쇼핑몰로 출발하기 전 아이들에게 쇼핑몰에서 사용 할 용돈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이 받은 용돈 ‘링깃’을 말레이시아의 남은 일정을 확인하며 각자 얼마를 받을지 고민하고 절제하는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100링깃 (약 3만원) 또는 200링깃 (약 6만원)으로 용돈을 받아 에이온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에이온 쇼핑몰에서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했던 치킨을 먹을 수 있는 ‘KFC’로 방문하였습니다. 치킨과 감자튀김, 콜라를 맛있게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데 부모님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인 ‘먹는거만 봐도 배부르다.’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큰 규모의 쇼핑몰을 보며 얼른 놀고 싶은 생각을 받았는지 식사를 끝내자마자 다같이  놀고싶다고 외쳤습니다. 아이들이 점심식사까지 문제 없이 잘 따라주었기에 식사 후에는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게 되었습니다. 

 

첫 액티비티에서의 자유시간이라 길을 잃거나 시간 안에 집결하지 못할까봐 걱정했지만 집결장소와 시간을 수차례 강조한 결과 시간에 맞춰 집결장소로 잘 도착하였습니다.

 

자유시간동안 아이들끼리 모여 다니면서 전날부터 사고싶었던 물품을 사고 쇼핑몰에서 신나게 놀며 조원 아이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결 후 시간이 부족하다고 여러 번 말할 정도로 아이들에겐 행복하고 소중했던 추억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웠던 에이온 쇼핑몰 활동을 끝 마치며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 식사 후 첫 과자파티를 진행했습니다. 다들 쇼핑몰에서 구매한 과자와 음료수, 초콜릿 등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함께 오늘 에이온 쇼핑몰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깔깔 웃으며 수다를 나눴습니다.

 

과자 파티가 마무리 된 후 내일부터 진행되는 정규수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다들 부푼 기대감을 갖고 내일 있을 수업이 기다려진다며 방으로 들어갔고 모두 즐거웠던 하루를 떠올리며 달콤한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있을 정규수업 다들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자. 우리 G01 아이들 오늘 너무 고생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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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액티비티 ‘에이온 쇼핑몰’을 방문 후 소감문을 작성해봤습니다.

 

자유: 쇼핑몰에 있는 마트에서 과자랑 음료수 산것도 좋았고 처음으로 다른 나라 백화점에 가서 새로웠어요. 한번 말레이시아 백화점에 다녀오니 나라도 익숙해지고 외국어도 익숙해진 것 같았어요. 재밌었어요. 

 

우현: KFC 치킨이랑 감자튀김이 맛있어요. 요요를 샀는데 요요를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게 재밌었고 주스도 사서 다음에 먹을 생각에 기대돼요. 자유랑 더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직 많이 남은 활동들 기대돼요.

 

찬율: 기억 남는 거는 베스킨라빈스에서 영어로 아이스크림 주문해서 맛있게 먹은 거랑 친구들이랑 시간 보낸게 재밌었어요. 탱탱볼도 사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과자랑 음료수도 샀어요. 친구들이랑 친해진 거 같아서 좋았어요.

 

하륜: 맛있는 간식도 먹고 친구들과 다니면서 물건들도 사고 재밌게 논게 기억이 남아요. 오늘 공 산 거를 잃어버렸는데 그 때 슬펐지만 유준이형이 찾아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고 필요한 물건 소개시켜주면서 같이 사서 좋았어요.

 

유준: 밖에 나가서 기분이 좋았어요. 과자랑 음료수랑 선풍기도 친구들이랑 같이 샀어요. 하륜이랑 같이 다니면서 재밌게 논게 기억이 남아요. 에이온 쇼핑몰도 재밌었는데 다른 액티비티도 더 기대되고 얼른 가고 싶어요.

 

지구: 에이온 쇼핑몰 게임장에서 애들이랑 같이 논게 즐거웠고요. 해외에 처음 나갔는데 해외 사람들이랑 영어로 말하는게 너무 신났고 재밌었어요. 과자 살 때 줄 섰는데 집합시간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외국인 아저씨한테 빨리 가야된다고 영어로 말하니 양보해줬던게 기억이 남았어요. 

 

종윤: 저는 딱히 살게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친구들이랑 모여서 게임했던게 재밌었고 기억이 가장 많이 남아요. 우리나라가 아니라 외국에서 친구들이랑 다니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재밌는 활동 하고 싶어요.

 

현준: 엄마 아빠 예린아 나 여기 잘있어요. 오늘 과자도 샀고 음료수도 샀고 게임도 했는데 재밌었어요. 게임한 거 기억남아요. 사랑해요. 애들이랑 게임장 가서 게임했었던 거 좋았는데 또 에이온 쇼핑몰 방문하면 더 잘 놀 거 같아요. KFC에서 먹은 치킨, 감자튀김 많이 먹어서 좋았어요.

 

창빈: 오늘은 심심하지 않았어요. 숙소에만 계속 있었는데 오랜만에 바깥에 나가서 쇼핑을 해서 좋았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선풍기 샀던게 기억이 남았어요. 게임도 친구들이랑 같이 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 종윤이형이랑 제일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어요. 말레이시아 와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건 KFC에요.

 

(이)서준: 오늘 에이온 쇼핑몰 가서 친구들 하고 쇼핑몰 구경한게 제일 기억에 남고 좋아요. 카페에서 민성, (김)서준이랑 같이 망고 주스 먹었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둘 다 더 친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쇼핑몰도 좋았는데 다른 활동도 할 생각에 기대돼요.

 

민성: 피규어랑 과자 사서 재밌었고요. 시간 더 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게임방 가서 같은 방 애들이랑 한층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도 서준이처럼 망고 주스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내일부터 수업 하는데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서준: 과자는 한국에서 원래 비싼데 말레이시아에서 사니까 엄청 싸서 좋았어요. 민성이랑 ()서준이랑 친해져서 좋았어요. KFC 갔었는데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애들이랑 시간 보내면서 여러군데 돌아다녔는데 시간 가는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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