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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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08 00:53 조회3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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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진, 주안, 재원, 현우, (박)하윤, (정)하윤, 범준, 태윤, 민재, 호제, 지웅, 시우 담당 인솔 교사 김운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첫 번째 엑티비티 활동으로 에이온 쇼핑몰 나가는 날입니다. 비가 내려 기운이 없을까 봐 걱정한 것과 달리 이른 아침부터 피곤하지 않은지 설레는 마음으로 어제보다 일찍 준비를 마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8시 30분에 아침밥을 먹고 쇼핑몰을 가기 위해 10시에 집합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쇼핑몰을 이동하는 중에 어떠한 물건을 살지 서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이 설레는 모습을 본 저 또한 설레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한 우리 G02 아이들은 저와 함께 백화점을 구경하였습니다. 특히, 장난감 샵에 들어가서 귀여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여러 종류의 장난감 구경을 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이 오랜만에 먹고 싶어 했던 햄버거와 피자로 점심 식사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식당 안으로 들어갔고 이러한 모습이 저 또한 눈웃음이 피면서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13시부터 16시까지 아이들에게 쇼핑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제시간에 찾아오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선생님의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G02 아이들은 빠른 걸음으로 쇼핑몰을 구경했습니다. 본인들이 산 물건들을 들고 기분이 좋아진 우리 아이들의 예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집합 시간에 찾아오지 못할까 봐 걱정했던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아이들은 제 시각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생각했고 G02 아이들 최고다!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지연되지 않게 숙소로 도착했고 아이들은 먼저 샤워하며 땀을 씻어냈습니다.
샤워가 끝난 아이들은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후 걸어 다니느라 힘들었던 몸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쇼핑몰에서 사 온 과자를 우리 아이들끼리 과자 파티를 열었습니다. 본인들이 사 온 과자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음료수도 나눠주며 캠프 이틀째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2시가 되어 아이들은 피곤했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긴장과 설렘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한다며 놀라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얘들아! 아직 우리가 캠프 온 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오늘 보여줬던 모습으로 선생님은 너희가 너무 대견해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잘할 거라고 믿고 있어 우리 G02 내일도 파이팅!”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다녀온 에이온 쇼핑몰 소감에 대해 각자 적어보았습니다.
정하윤: 오늘 점심을 먹었는데 피자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지만 햄버거도 같이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볼거리가 많았고 100링깃을 다 못 쓰고 남겨서 아쉬웠지만 쇼핑을 친구들이랑 해서 좋았다. 또 제안 없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쇼핑몰 크기가 커서 본 게 많은 것 같다. 또 버스가 넓어서 기분이 좋았다.
박하윤: 오늘 엑티비티 활동으로 에이온 쇼핑몰을 갔다. 쇼핑몰이 너무 커서 놀랬다. 점심도 먹고 자유시간에 내가 원하는 물건도 샀다. 걸어 다니는 게 힘들었지만, 볼 게 많아서 좋았다. 너무 재미있고 기분좋았지만, 돈 쓰는 게 힘들었다. 다음에 만약에 에이온 쇼핑몰을 다시 온다면 한 번 더 구경하고 싶다.
김현우: 오랜만에 햄버거 피자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에이온 쇼핑몰을 구경하는데 내가 원하는 게 생각보다 없었지만 커서 좋았다. 해외에, 쇼핑몰에서 많은 것들을 구경하니 신나고 재미있었다. 쇼핑몰이 너무 넓어서 많이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다. 다음 엑티비티 활동이 궁금하고 빨리 가고 싶다.
백지웅: 외국의 문화를 보고 주어진 액티비티용 화폐로 물건을 사는 느낌이 생소했다. 예산을 편성하고 사고 싶은 음식, 상품 등을 사면서 예산을 지키는 방법도 알 수 있었다. 3일 만에 이 같은 추억을 쌓았으니 한 달 되는 기간 더 많은 추억을 얻을 거 같아 기대된다. 경제, 문화, 언어, 사회 활동을 잘 배우고 싶다.
천주안: 버스로 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G02 친구들과 버스 옆자리에서 함께 가서 정말 정말 좋았다. 점심으로 먹은 햄버거, 피자 도 괜찮았고 외국 과자, 무드 등, 레고 등을 사서 정말 좋았다. 무작위 레고에서 내가 생각한 좋은 게 안 나왔지만, 오늘 오늘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채우진: 첫 번째 액티비티 활동으로 너무 설레었다. 쇼핑몰을 가서 무엇을 살지 고민을 많이 했다. 용돈을 받고 자유시간에 자기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모든 곳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신기했고 내가 원하는 걸 보고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와보고 싶다.
오태윤: 너무 큰 백화점에 가서 놀랐었다. 백화점 안에 있는 햄버거와 피자를 먹었고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자유시간에 친구들이랑 돌아다니면서 재미있는 것들을 구경하고 1층에 있는 마트에 가서 기념품도 샀다. 액티비티 활동은 재미있는 거 같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
박민재: 받은 용돈으로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많이 사서 좋았다. 에이온 쇼핑몰 3층에 있는 장난감 가게랑 그 옆에 있는 오락실이 너무 재미있었다. 점심으로 햄버거랑 피자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마트도 재미있었고 해외 백화점을 가봐서 기분이 매우 신기했다. 기대한 것보다 좋아서 다음에 한 번 더 오고 싶다.
송범준: 오늘 첫 번째 엑티비티 활동으로 에이온 쇼핑몰에 방문해서 조끼리 돌아다녔다. 현지 햄버거 피자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서로 원하는 것들 것 배려해 가면서 구경해서 만족스러웠다. 너무 커서 길을 잃어버릴까 봐 걱정됐는데데 잃어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안호제: 오늘 버스를 타고 에이온 쇼핑몰을 갔다. 친구들과 같이 쇼핑몰을 걸어 다니면서 다리가 아파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친구들끼리 다 같이 물건 사고 구경하면서 서로 더 친해지고 재미있었던 거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놀러 가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최시우: 오늘은 액티비티 활동으로 에이온 백화점에 갔다. 백화점에 가서 간식을 사고 사고 싶은 장난감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사고 싶은 거를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다음으로 친구들과 오락실에 가서 게임을 같이 하며 놀았다. 오늘 걸어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친구들이랑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고재원: 영어캠프에서 액티비티 활동으로 쇼핑몰을 가서 기분이 좋았다. 쇼핑몰 크기가 커서 놀랬지만 신기했다.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만 내 용돈으로 살 수 있는 걸 자유롭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레고를 사서 맞췄고 친구들과 재밌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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