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08 01:51 조회29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고)유진, (곽)현서, 서율, (오)현서, (전)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비가 내리는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한 말레이시아입니다. 어제 일찍 잠에 든 덕인지 어제보다 더 활기차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뻤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 에이온 쇼핑몰에 갈 준비를 하며 설레했습니다. 캠프 첫 액티비티인 만큼 쇼핑몰에 가서 무엇을 살지 친구들과 서로 물으며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고 아이들은 함께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때 다소 부끄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점 밝아지는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사진도 찍고 토이샵과 게임존에서의 짧은 구경을 마친 우리 G06 아이들은 시카고피자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페퍼로니 피자와 치즈 피자를 먹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얼마나 쇼핑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서 들뜬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같이 신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기념 선물을 사기도 하고 함께 나누어 먹을 간식을 찾기도 하고, 손목시계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계산원과 영어로 대화해야 하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다시 만난 아이들은 자유시간 동안 어디에 가고 무엇을 샀는지 신이 나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같이 방을 쓰는 친구들과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보여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저녁으로는 어향가지볶음과 부추전, 닭불고기,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입에 맞지 않은 아이들이 있을까 우려되었는데 맛있게 먹었다는 아이들의 말에 걱정을 덜었습니다.
내일은 캠프에서 첫 정규수업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수업 시간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에이온 쇼핑몰에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유정]
돈을 많이 쓴 하루였다. 자유시간에 직접 사 먹은 날치알 초밥과 연어 초밥이 맛있었다. 배스킨라빈스가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민트초코맛이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먹은 저녁도 맛있어서 좋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수아]
게임존에서 인형을 세 개나 뽑아 기분이 좋았다. 쇼핑몰에 있던 삐에로 분장을 한 사람이 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주셔서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면서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약속 시간 전에 사 먹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나교]
게임존에서 뽑은 인형을 잃어버려서 찾아다녔는데 찾지 못해서 아쉬웠다. 친구들과 범퍼카를 두 번이나 탔는데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 자유시간 때 토끼 모양 솜사탕을 사 먹었다.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가은]
다른 것들도 재미있었는데 친구들이랑 범퍼카를 탄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은 것도 좋았다. 그중에서도 스시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아이스크림도 샀는데 쿠키앤크림맛으로 사 먹었다.
[수빈]
쇼핑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건 범퍼카를 탄 거였다. 자유시간에 샀던 스시가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점심 때 먹은 페퍼로니 피자가 맛있었다. 친구들이랑 돌아다니다가 먹은 배스킨라빈스 레인보우샤베트맛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수연]
처음에 다 같이 구경할 때는 쇼핑몰이 너무 넓은데 살 게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게임존에서 인형을 뽑았다. 돌아다니다가 풍선아트로 받은 풍선강아지로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점심으로 먹은 치즈 피자도 맛있었다.
[(고)유진]
자유시간에 마음에 드는 예쁜 모자를 샀다. 처음에는 영어를 알아듣기 힘들어서 어려웠는데 그래도 열심히 얘기해서 잘 주문했다. 친구들이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논 게 쇼핑몰에서 한 일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다.
[(곽)현서]
쇼핑몰에서 인형을 잃어버려서 속상했다. 친구들과 구경하면서도 찾아봤는데 못 찾고 돌아온 게 아쉬웠다. 게임존에서 친구들이랑 다양한 게임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서바이벌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
[서율]
수연이랑 수아랑 같이 다니면서 풍선으로 만든 풍선강아지를 받았다. 하나씩 받았는데 같이 가지고 놀면서 친구들이랑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약속시간 전에 장소에 도착해서 레인보우샤베트맛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오)현서]
오늘 쇼핑몰에 갔을 때 조금 피곤했지만 친구들과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맛있게 먹고 쇼핑몰을 구경했다. 다음 액티비티 때는 잠을 잘 자서 친구들과 더 재미있게 놀다 오고 싶다.
[(전)유진]
오늘 먹은 밥이 가장 맛있었다. 쇼핑몰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돌아다닌 게 가장 좋았다. 동갑인 친구들과 말이 잘 통해서 재미있게 다니다가 돌아왔다.
댓글목록
오현서님의 댓글
회원명: 오현서(0415hyunseo) 작성일
여러명의 아이들을 챙기느라 선생님 노고가 많으시네요...
아이들도 잘 적응을 하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고요...
내일부터 정규 수업이 시작되면,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일정대로 잘 적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test_24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서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현서가 캠프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