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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09 03:03 조회28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8 나경, 예진, 지후, 하영, 서경, 수민, 수진, 예은, 현지, 예솔, 윤설, 지수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아이들이 맞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아이들의 첫 정규 수업을 축하해 주려는 듯 맑고 햇볕이 내리쬐는 하루였습니다. 첫 수업이라는 약간의 긴장과 설렘에 어젯밤 취침 시간이 늦어 약간 걱정을 하였으나 다행히 아이들은 잘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습니다.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하는 멋진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침을 먹고 양치질을 한 우리 아이들은 책을 챙겨서 교실로 향했습니다. reading, speaking, writing 등 다양한 수업을 원어민, 현지인 선생님들과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수업한다는 것이 힘들 테지만 소통하려 노력하는 우리 G08 아이들이 정말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들이 점심을 먹었는데 다른 그룹 아이들과도 친해져 여기저기 섞여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점점 더 캠프에 녹아드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는 make a paper animal 활동을 했습니다. 색종이에 매직 펜, 풀, 실 등을 이용해서 원하는 동물을 만드는 활동이었는데 손가락도 넣을 수 있게 만들어서 손인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부분은 직접 나서 선생님께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영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만든 결과물을 보니 또 한 방면으로 아이들을 알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 시간에는 어제 갔다 온 에이온 쇼핑몰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에이온 쇼핑몰에 가서 무엇을 먹었고, 어떤 것을 보았는지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넓었던 쇼핑몰 탓에 어제는 조금 힘들어하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룹 아이들과 하는 쇼핑이 재미있었는지 또 가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영어 일기를 빠르게 써본 아이들은 어제 배부 받은 단어장을 보면서 단어를 외우기도 하고, 집에서 가져온 숙제를 했습니다.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도 친해져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귀여운 우리 G08 학생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첫 수학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우리 G08 아이들은 반반 나뉘어 월, 목, 토와 화, 금, 일요일에 수업이 진행됩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수학 수업을 듣지 않는 아이들이 모여 자습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첫 수업이라 가볍게만 진행되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간단한 수학 숙제를 받은 아이들은 울상인 표정이 되었지만 많지 않은 양이기에 잘 해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학 수업을 듣지 않은 아이들은 오늘 자습실에서 독서를 하기도 하고, 가져온 숙제를 하기도 하면서 시간을수학 수업을 듣지 않은 아이들은 오늘 자습실에서 독서를 하기도 하고, 가져온 숙제를 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 자습 시간에는 단어 시험을 쳤습니다. 하루 종일 고된 수업에 단어를 외우지 못했을 법한데 약간의 여유 시간을 주고 단어 시험을 치니 평균 20점을 못 도는 멋진 우리 아이들입니다. 다음에는 모든 인원이 커트라인에 통과하여 함께 이 일을 축하하어여 과자파티를 해볼 수 있는 날이 있길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두 번째 정규 수업을 가지는 날입니다. 장시간의 수업에 조금은 지루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이 내일 하루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그래도 내일이 지나면 모레는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을 내서 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나경 : 나경이는 어제부터 이어온 약간의 감기 기운이 오늘까지도 지속이 되었습니다. 목이 조금 아프다고 하여 물을 끓여 마시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약은 나현이가 가져온 종합 감기약을 먹고 완화되었다고 하지만 당분간은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예진 : 싱가포르까지 와서 다이어트에 대한 열정이 정말 남다른 예진입니다.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호텔 복도를 열심히 걷기도 했습니다. 정규 수업이 시작되면서 부터 다른 그룹아이들과도 가까워져 예은이랑 여가 저기 다니던 예진입니다.


박지후 : 지후는 정말 친화력이 좋고 외향적인 아이입니다. 오늘 첫 수업을 들어가서 많은 아이들과 친해져 쉬는 시간마다 여기 저기 이야기하느라 바빴습니다. 우연히 만난 같은 학교 친구들과도 가까워 지고  CIP수업에서 새로 사귄 다른 반 친구와 함께 수업을 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박하영 : 오늘 하영이는 굉장히 귀여운 핑크 상의를 입고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이어온 감기기운이 조금은 더 감기로 넘어가서 콧물과 목이 약간 칼칼하다고 하여 따뜻한 물을 마시라고 권유해주었고 감기약을 챙겨주었습니다. 내일은 조금 완화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송서경 : 서경이는 오늘 CIP 시간에 정말 귀여운 악어 손인형을 만들었습니다. 빨간 혀부터 무시무시한 입술까지 만들었다며 자랑하는 서경이의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서경이는 룸메이트들과 함께 수업에 배정받아 열심히 수업에 다녔습니다.


엄수민 : 오늘 수민이는 생리통이 조금 있고 머리가 아파서 오후 자습시간과 저녁 자습 시간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머리 아픈 것도 나아졌다고 하여 다행이었습니다. 내일은 컨디션을 조금 더 회복시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오수진 : 수진이는 어제 저녁 밥을 먹고 과자를 먹어서인지 속이 더부룩 하다고 하였습니다. 체한 것 같아 손을 땄고 이후에는 괜찮아졌습니다. 어제 약국에서 나경이가 약을 살때 함께 도와주고 잘못 산 약때문에 교환까지 했다고 자랑하는데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이예은 : 예은이는 오늘 생리통에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핫팩과 진통제를 먹고 나아졌습니다. 오늘 오전에 소화가 안돼서 조금 답답하다고 하여 호텔 복도 주변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니 다행히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이현지 : 오늘 현지는 수업을 가는 길에 물통이 깨졌습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텀블러가 없어 임시로 쓸 물병을 주었습니다. 오늘 다른 그룹 아이들이 자신의 그룹을 찾지 못할 때 멋지게 나서서 도와주는 멋진 언니의 면모를 가진 현지입니다. 


차예솔 : 지난 이틀간 낯설어서 푹 자지 못한 잠에 약간은 예민해져 있었는데 오늘은 비교적 잠을 푹 자서 행복한 예솔입니다. 배는 아직 좀 아파서 핫팩으로 찜질을 조금 해주었고 따뜻한 물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어 가져온 처방약 복용하도록 이야기했습니다. 


최윤설 : 오늘도 윤설이는 같은반 룸메이트와 수업도 같은 곳으로 배정이 되어 하루종일 함께 붙어 다녔습니다. 윤설이는 쉐익스피어의 햄릿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는데 항상 가방안에 책도 구비 해 놓고 틈만 나면 읽습니다. 책에 대한 열정이 정말 남다른 것 같습니다.


홍지수 : 지수는 룸메이트 친구들과도 부쩍 친해져 오늘 방 친구들끼리 모여 방 주변을 산책 하면서 굉장히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수의 얼굴에 점점 웃음이 많아지는 것 같아 저도 함께 행복합니다. 지수의 수분 섭취량이 많지 않은 것 같아 물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댓글목록

엄수민님의 댓글

회원명: 엄수민(sjeom) 작성일

그간에 통증을 호소 할 때가 있어서, 가방에 생리통 약을 넣었는데 못 찾고 있는 것 같네요. 생리통과 두통을 호소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빨리 컨디션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세심하고 따스한 배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민이 학부모님^^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가방에 생리통 약이 있었는데 못찾고 있었다니ㅜㅜ 제가 다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수민이 조금 나아 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현지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지(hyunji0309) 작성일

선생님~감사합니다.~
사진보니 현지가 표정도 밝고 좋네요. 그런데 3일째 같은 옷만입고있어서. . 왜그러는건지 궁금해요. 설마? 부끄러워서 ? 안씻고 안갈아입은건지. 씻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아이라 눈치보다 시간을 놓친건지? 그냥 피곤하고 귀잖아서 안갈아입은건지 ㅎㅎ 참. 한참 멋내는 친구들하고 비교되네요. . ..
물통은 깨졌다고요? 텀블러  넣었다가 쓸일없겠지하고  뺐더니. 또 필요하네요. 용돈으로 간단한 텀블러를 살수있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에 물을 거의 안마셔서  이참에 물통사면서 물마시기도 격려부탁드려요~
중이염 약 1주일분 꼭 다 먹어야하는데 하루치만 먹고 나머지 들고  간거 잘챙겨먹었을까요. 어제 머리아프다해서  혹시 약을 안먹은거 같아요.
중이염 재발하면 해외에서 곤란하니 지금이라고 하루3번 식사후에 꼭 먹어라! 잔소리 전달좀 해주세요!.
현지야~
약은  식사후에 꼭먹어야 수영장도갈수있고  머리도 더 안아플수있어.! 꼭! 먹어야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지 학부모님^^ 현지 인솔교사 김원입니다.
씻는거는 매일 씻고 있는데 아마 옷을 갈아입지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현지한테 한번 더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내용은 한번 더 현지한테 보여주고 숙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이염 약도 잘 먹고있는지 간간히 물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