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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17 08:32 조회244회

본문

안녕하세요! 하은, 보윤, 이진, 유린, 하음, 민서, 여은, 연아, 민지, 서윤, 소윤, 유림, 아영 담당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고랜드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러 갔더니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친구들과 일어나 아침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설렘이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얼른 아이들에게 레고랜드를 소개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버스로 30분 정도 이동한 후 레고랜드에 도착하여 아이들과 다양한 레고 조형물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니랜드에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가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했습니다. 아이들은 레고 모형에서 어떤 나라의 건물이 있는지 찾아보고 조형물의 디테일에 놀라워하며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점심 식사는 레고랜드 내부 식당에서 beef burgerchicken burger 둘 중 하나를 골라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얼른 놀고 싶었는지 다들 빠르게 식사를 하고 자유 시간을 가지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이들과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과 장소를 다시 한 번 안내한 후 자유롭게 그룹 친구들과 놀고 다시 만나도록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신의 나이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더웠는지 후룸라이드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후룸라이드를 타고나서 다들 쫄딱 젖은 모습이었지만 아이들은 시원했다고 다시 후룸라이드를 타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The dragon이라는 롤러코스터를 즐겨 탔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스릴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걷고 놀다 보니, 조금 지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휴식이 필요하냐고 물어볼 때마다 아이들은 더 힘을 내서 놀려고 돌아갔습니다. 출발 시간이 다가와 그렇게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갈 때는 아이들이 언제 또 오겠냐는 생각에 기념품을 많이 샀습니다. 양손이 무거울 정도로 기념품을 사 어떻게 한국에 가져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았을 때 차마 안 좋은 소리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도 짐 정리를 조금씩 하고 기념품을 많이 살 수 있는 다른 액티비티 때 너무 많이 사지 않도록 지도하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나오자마자 비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버스로 이동 중이었고 숙소에 도착해 다른 반 친구의 생일을 챙겨주고 오늘 하루가 피곤했는지 숙소에서 바로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 정규수업에서도 별 탈 없이 지내길 바라며 이상 일지를 마치겠습니다.

 

개별 코멘트 입니다!

 

하은: 하은이는 오늘 물을 맞는게 재밌고 시원했던 후룸라이드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동생을 위한 디즈니레고와 공룡인형을 사고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보윤: 레고랜드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숙소에서의 한식 급식이 그리워졌습니다. 후룸라이드의 가슴이 붕 뜨는 기분이 좋았으며 비눗방울을 사서 가지고 놀았습니다.

 

이진: 이진이는 The dragons 롤러코스터가 너무 재밌었으며, 인형을 산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엄청 큰 인형을 구매했습니다.

 

유린: 유린이가 입구 쪽에서 시계를 잃어버려 많이 속상해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찾아보고 유린이가 맛있는 아이스 마일로 음료를 사 마시더니 기분이 금세 나아져 아이들과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하음: 하음이는 레이싱카가 제일 재밌었고, 라멘ㅇ르 사 먹었는데 맛이 없어 얼른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싶어했습니다. 하음이는 가족들 선물로 키링을 6개 샀습니다.

 

민서: 민서는 레이싱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기구였는데 다른 아이들이 탈 때 소리 지르는 모습이 더 재밌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민서는 가족들 선물로 키링을 구매했습니다.

 

여은: 여은이는 동생 선물로 마인크래프트 레고를 구매하고 숙소에서 자신이 사온 꽃 레고를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은이가 레고 기념품이 많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연아: 연아는 레고랜드에서 탔던 모든 놀이기구가 다 재밌었지만 친구들이랑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가 스릴이 넘쳐 제일 재밌었습니다.

 

민지: 민지는 The dragons 롤러코스터가 가장 높고 빨라서 좋았습니다. 더울 때 마신 시원한 콜라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고 민지는 펭귄 인형과 키링을 샀습니다.

 

서윤: 더울 때 물을 맞을 수 있는 후룸라이드가 가장 재밌었고, 마지막 집합 장소에서 본 공연에서 이상한 로봇들의 춤이 귀여웠습니다.

 

소윤: 동생을 위해 축구 레고를 구매했습니다. 더울 때 먹은 초코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까지도 눈 앞에 아이스크림이 아른거려하는 모습입니다.

 

유림: 유림이도 오늘 친구들과 계속 밝은 모습으로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밌어서 여러번 줄을 서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영: 아영이는 롤러코스터 3가지 모두 스릴이 넘쳐 너무 재밌었습니다. 동생을 위해 자동차레고도 구매하고 본인을 위한 데이지레고도 구매하여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댓글목록

김이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이진(joann) 작성일

아이들 엄청 신났을 듯 해요:)
이진이는 역시나, 또 인형을 샀군요^^
더운날씨에 아이들 인솔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진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이진이가 이진이 몸통만한 인형을 사오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박연아님의 댓글

회원명: 박연아(minisela) 작성일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많아 재미있었나 봅니다 ㅎㅎ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아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연아가 친구들과 함께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놀이기구도 타고 뛰어노니 많이 즐거웠나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조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조하은(adam0829) 작성일

동생들이 무지 좋아하겠어요~ 완전 동생 취향에 딱맞는걸ㅎㅎ
오늘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은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하은이가 센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레고랜드에서도 가족들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예쁘더군요~ 감사합니다 :)

이민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민서(minseo0905)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민서 엄마입니다.
왓츠앱이 갑자기 실행이 안되서 아빠폰으로 무슨일있음 연락 부탁드릴게요 집에가서 다시 연락드릴게요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서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왓츠앱 메시지 받았습니다! 앞으로 민서 연락은 아버님 번호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