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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박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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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4 22:53 조회3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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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율, 나현, 서하, 서휘, 혜진, 승언, 유진, 유나, 태윤, 현서 인솔교사 박선민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 날입니다. 다른 액티비티보다 일찍 출발해야 해서 기상 시간도 앞당겨졌는데, 아이들은 그보다도 더 이른 시간에 깨워달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해가 뜨기도 전에 준비를 마친 아이들을 보니 오늘만을 기다려왔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며 창밖으로 본 날씨는 다소 흐렸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까워질수록 하늘도 개어 도착할 때쯤에는 파란 하늘이 아이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비가 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우리 아이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아이들의 얼굴을 더욱 상기되었습니다. 계획까지 미리 짜둔 아이들은 입장부터 마음이 급해 보였습니다. 입구에서 다 같이 단체 사진을 찍고 개장시간이 되자 곧바로 우리 반 아이들이 다 같이 타고 싶어 했던 놀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 친구들은 밑에서 기다리면서 음료수를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짜릿한 놀이기구를 기대했던 아이들은 재밌어하기도 하고 조금 아쉽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예상치 못한 전개의 놀이기구를 모두 신나게 즐겼습니다. 무서울까 망설이던 아이들도 이걸 못 타보고 돌아가면 후회할 것 같다며 도전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어느덧 오후에 더 신나게 놀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피자였습니다. 점심 식사를 빨리 끝내고 1분이라도 더 놀기 위해 만장일치로 선택한 결과였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먹는 피자라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 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놀이기구를 타러 가기도 하고, 기념품이나 간식을 사러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원래 우리 반 아이들이 간식을 좋아해서인지, 시원한 간식 상점에서 우리 반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기 위해 모일 때 우리 반은 이번에도 제시간에 완벽하게 모두 모였습니다. 양손 가득 간식과 친구들에게 준다며 사 온 기념품을 들고 돌아온 아이들은 세상 행복해 보였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모두 곯아떨어졌습니다. 다들 더운 날씨에 열심히 노느라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숙소에 돌아오니 다들 많이 피곤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시 내일의 정규 수업을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싱가포르 액티비티가 끝나니 이제는 정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아이들이 남은 기간을 아프지 말고 좋은 추억을 쌓는데만 쓰기를 바라봅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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