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2 인솔교사 김진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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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5 22:29 조회2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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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배, 상우, 연수, 승범, 관우, 병주, 진호, 진우, 선우, 우현, 지완 담당 YC02 인솔 교사 김진홍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피곤한 어제 일찍 잤기에 다들 일찍 일어났습니다. 함께 비몽사몽인 채로 무거운 몸을 이끌며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방에 가서 수업 갈 준비를 하고, 다시 수업을 들으러 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전 수업에선 ‘에펠탑’이 어떤 건축물인지와 관련해서 본문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지문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어제 다녀온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것이 재미있었는지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께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 또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본문을 독해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독해력 향상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수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수영을 한 이후로, 간만에 돌아온 수영 시간이기에 아이들이 더욱 신나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은 후에 넘치는 기쁨과 함께 수영복으로 갈아입었고, 수영장으로 모두 모였습니다.
수영장으로 모여 다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수영장으로 풍덩 입수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물놀이라 그런지 이전보다 더욱 많은 인원이 수영을 즐겼습니다. YC01, 02그룹 남자아이들이 모두 모여 수영하고 물에서 놀아서 그런지 너무 신나있었습니다. 물을 싫어하시는 아이들은 헬스장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수영하다가 나와 사우나를 즐기기도 하고 또다시 나와 수영을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새 4교시가 거의 지나가고 아이들은 하나둘 방으로 돌아가 5교시 수업을 위해 씻고 다시 수업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씻은 후에, 뽀송한 모습으로 5교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5교시엔 여자아이들이 수영하는 시간이었기에 남자아이들끼리 수업을 들었기에 여유로운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수업엔 ‘supposed to’ 문법 표현을 배우고 해당 문법 표현이 들어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Final test를 위해 원어민 선생님과 1대1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번 4대1로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다가 1대1로 대화하는 시간은 약간 어색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금방 1대1로 대화하는 것에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오후 수업까지 끝이 나고 오늘의 일기 시간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것이 재밌었는지 등에 대해 느낌, 소감을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일기까지 다 쓰고 다들 저녁 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비프 커리, 야채 튀김, 햄찌개, 그리고 수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많이 나와 다들 가득 담아 먹는 모습입니다. 오전, 오후 수업과 일기 쓰는 시간까지 지나고 먹는 저녁은 늘 꿀맛 같습니다. 오늘의 일과가 끝이 나고 우리 YC02 그룹 아이들이 그룹 방에 모여 오늘 수업이나 일상은 어땠는지, 그리고 10년 후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있을지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고 아이들은 장기 자랑 아이디어를 더 회의하고 선정된 몇 곡 안무를 연습했습니다. 모든 일과가 끝나고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돌아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일의 수업을 위해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10년 후 되고 싶은 나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정배: 한국에 살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영천에서 아마도 혼자 살고 있을 것 같다. 언어학자가 되어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을 것 같다. 부모님과 지금처럼 대화하며 잘 지내고 있을 것 같다.
상우: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중일 것 같다. 특히나 공학쪽 전공으로 재학중일 것 같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살을 많이 뺐을 것 같다. 아마도 군대를 다녀와서 좀 의젓해졌을 것 같다. 친구를 많이 사겨 재밌게 놀고 있을 것 같다.
연수: 대학교 4학년을 다니며 졸업 준비를 하고 있을 것 같다. 대학원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씩 했어서 대학원을 갈 준비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편의점, 음식점 서빙 아르바이트 중 하나를 하고 있을 것 같다.
승범: 건물의 전기를 담당하는 직업을 이루어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30살에 결혼을 할 계획이라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 같고, 내 집을 스스로 짓고 있을 것 같다. 내가 만들고 싶은 구조대로 만들고 싶다.
관우: 대학교에서 연구를 하며 논문을 쓰고 있을 것 같다.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고 싶기에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을 것 같다. 돈도 벌어야 하기에 아르바이트나 야간 근무를 하고 있을 것 같다.
병주: 이쁜 여자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있을 것 같다. 서울 한강 공원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며 유명한 한강 데이트를 하고, 시간이 남으면 롯데월드에 가서 재밌게 놀고 있을 것 같다. 2차로 우리 집인 한남더힐로 가서 술을 한 잔 기울일 것 같다.
진호: 너의 오랜 꿈인 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찰이 되어서 다른 꿈인 시인 또한 하고 싶다. 근무 중에 시를 조금씩 쓰며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기에 혼자 잘 지낼 것 같다.
진우: 운좋게 돈을 많이 벌어서 세계여행을 다니고 있을 것 같다. 혼자 유명 유튜버처럼 브이로그를 찍으며 세계여행을 다니고 있을 것 같다. 결혼은 이른 것 같고, 세계여행을 하고 있기에 연애도 하고 있지 않을 것 같다.
선우: 대학교 졸업을 하고, 군대도 다녀와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을 것 같다. 힘든 대한민국의 삶에서 치이고 치여 피곤하지만, 몸을 이끌고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할 것 같다. 그러한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잘 살아갈 것 같다.
우현: 경찰대학교에 합격해서 학교를 잘 졸업하고, 훌륭한 경찰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합격해서 부모님께 자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누고 있을 것 같다. 이미 결혼해서 부인과 함께 잘 지낼 것 같습니다.
지완: 대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여행을 하고 있을 것 같다. 혼자 전대륙 원하는 나라를 곳곳 돌아다닐 것 같다. 여행중이라 바빠서 연애나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여행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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