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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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2-02 02:06 조회14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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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윤, 민서, 민지, 서윤, 소윤, 아영, 연아, 예림, 여은, 유린, 이진, 하은, 하음 담당 인솔 교사 김미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마리나 베이를 다녀온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정규수업을 듣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어제 액티비티에서 보고 느낀 것이 꿈만 같았는지 수업에 들어가기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내일이 있는 만큼 오늘 더 열심히 수업을 듣자며 응원을 해주었더니 아이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Shivesh 선생님 수업 시간에 writing에서 ‘than’에 집중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than을 사용하여 두 대상을 비교하는 문장의 기본 구조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주어진 두 문장을 ‘than’을 활용하여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연습을 통해, 아이들은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학생이 작성한 문장을 읽고, 틀린 부분을 찾아서 고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than"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Siva 선생님 수업 시간에는 ‘to 부정사’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o 부정사’가 동사의 기본형인 것을 배운 후 주로 미래의 특정 행동이나 목적을 나타내는 데에 사용된다는 개념을 익혔습니다. 그다음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아이들이 자 행동을 나타내거나 목적을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예시 문장을 통해 아이들은 조금 더 풍부한 영어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Santhia 선생님과는 환경을 위해 우리가 노력하는 방안을 열심히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좋은 점이나 재활용과 분리수거를 올바르게 하는 법 등을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서 새로 바뀐 분리수거 방법을 듣고 신기하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올바른 분리수거를 하겠다며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내일 장기자랑을 위해 마지막으로 뜨거운 땀을 흘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룹방에서 연습하다가 11층 CIP 실에서 단체곡 연습을 했습니다. 단체곡 연습이 더뎠던 터라 한 명이 안무를 습득한 후 친구들에게 알려주며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헬스장에 가서 거울을 보며 다 함께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연습이 덜 되었다며 걱정하는 아이들도 몇몇 있었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틀려도 괜찮으니 우리가 이렇게 모여 무대를 준비하는 게 의미 있는 것이라며 내일 행복하게 무대를 즐기고만 오자고 격려해 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내일 일정을 위해 얼른 씻고 일찍 자라고 했지만, 아이들은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연습해야 한다며 그룹방에 모여 다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만족할 만큼 연습을 끝낸 후 얼른 잘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개별 코멘트입니다!
보윤: 보윤이는 오늘 Siva 선생님과 배운 비교급 수업에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hadddeus 선생님 수업에서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며 쉬는 시간에 저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장기자랑을 많이 기대하고 있는 보윤이었습니다.
민서: 민서는 오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하하 호호 웃으며 이야기했습니다. 요즘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일 재밌는 순간이라고 꼽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Thaddeus 선생님과 한 블랙잭과 우노가 너무 재밌다며 카드 게임만 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민지: 민지는 오늘 점심에 나온 치킨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킨 조각이 크다며 더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Thaddeus 선생님 수업에서 본 다큐멘터리에 동물들이 많이 나와 동물들이 귀엽다며 집중해서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윤: 서윤이는 오늘 Teagan 선생님 방에서 몸으로 말해요 활동을 제일 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나온 카레랑 돈가스가 맛있었는지 다 먹었다며 저에게 자랑했습니다. 서윤이가 장기자랑을 연습하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저에게 이야기해 주기도 했습니다.
소윤: 소윤이가 원래 1교시에 조금 졸려 하는 편인데 오늘 Siva 선생님이 수업 시작 전 과자를 나눠주셔서 소윤이의 텐션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카레가 나왔을 때 소윤이가 오늘따라 감자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카레가 너무 맛있다며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아영: 아영이는 오늘 아침에 나온 미트볼과 샐러드를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Siva 선생님 수업 때 비교급에 대해 배웠는데 평소 알고 있 내용인데도 조금 더 자세히 배웠다며 뿌듯하다는 표정으로 저에게 쉬는 시간에 자랑했습니다.
연아: 연아는 오늘 저녁에 나온 라면이 맛있었다며 저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내일 장기자랑이 걱정되는지 자꾸 연습하려고 했습니다. 오늘 열심히 노력해서 내일 실수하지 않겠다며 단체 춤 연습을 끈기 있게 해내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예림: 오늘 Thaddeus 선생님 수업 시간에 다큐멘터리 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예림이가 동물이 너무 귀엽다며 몰입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나온 카레를 매우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 장기자랑에서 다른 팀들의 무대도 기대된다며 설습니다.
여은: 여은이는 오늘 저녁에 먹은 라면이 너무 맛있다며 국물을 더 받아먹기도 했습니다. 내일 장기자랑을 위한 무대를 연습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심장이 쫄깃하기도 하고 재밌다고 저에게 이야기해 주기도 했습니다.
유린: 유린이는 오늘 저녁에 나온 라면을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Shivesh 선생님이 주신 초콜릿을 맛있게 먹기도 했습니다. 특히 Riki 선생님 시간에 어제 다녀온 마리나 베이에 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이진: 오늘 Siva 선생님 수업 시간에 배운 비교급이 전에 배운 내용이라 오늘 더 이해하기 쉽고 재밌었다며 수업이 끝나자마자 저를 찾아와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내일 장기자랑이 저번에 엄청나게 신나는 분위기일 것 같다며 벌써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하은: 하은이는 오늘 장기자랑에 가장 관심이 많았습니다. 연습할 때도 우리 팀을 위해 안무를 먼저 숙지한 후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은이 덕분에 친구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하음: 하음이는 오늘 1교시에 많이 졸렸는지 수업을 듣는 것을 조금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함께 블랙잭, 우노 등을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니 잠이 깨었는지 금세 재밌게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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