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1] 미국 서부 대학 탐방 인솔교사 윤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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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2-14 00:35 조회5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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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서부 대학 탐방 인솔교사 윤진희입니다.
오늘 일정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재방문 하는 것으로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도착한 뒤에는 이미 한 번 방문한 적 있는 곳이기에 아이들은 익숙하게 차에서 내려 시큐리티 검사까지 통과해 입구 쪽으로 자연스레 걸어갔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집합 장소와 시간을 함께 숙지한 뒤 안 쪽으로 뛰어간 아이들은 달리기도 얼마나 빠른지 뒷모습도 금세 사라졌습니다. 주말이라 저번보다 사람이 더 보여 아이들이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마음껏 즐기고 와 다행입니다.
첫 번째 방문 때 모든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긴 아이들이기에 오늘은 유니버설 테마파크를 다 즐긴 뒤에 밖으로 나와 바로 옆에 위치한 쇼핑몰인 유니버설 시티워크에 다녀와도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테마파크 내부와 동일한 기념품샵, 다양함 매장, 푸드코트와 건물에 매달려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영화 캐릭터들까지 아이들이 즐기기에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그 중 스포츠 의류 매장에는 축구, 농구 등 여러 스포츠 스타의 유니폼부터 예쁜 모자까지 있어 아이들의 최고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는 영화 라라랜드의 대표 촬영지 중 하나인 그리피스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장에서 걸어올라가며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등성이에 위치한 할리우드 사인이 바로 아이들 시야에 잡혔습니다. 할리우드 사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즐겁게 천문대 안으로 들어간 뒤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1층 전시부터 지하 전시실, LA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야외 테라스까지 그리피스 천문대 시설을 야무지게 훑고 돌아온 아이들과 잔디밭에 앉아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미트볼, 어묵볶음이 준비되었습니다. 김치찌개를 먹으며 연신 감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내일 예정된 LA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준비하며 천천히 캐리어를 정리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지 숙소 인터넷 연결 사정으로 인해 업로드가 하루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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