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빈, 강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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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혜빈 작성일19-01-20 10:04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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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그래...
퇴근하고나서 소파에 있으면 평소보다 더 너의 기운에 초점이 모여지더라...
너의 방에서 소리가 자꾸 나는 것 같고....
현관에서 너의 신발을 자꾸 스캔하게 되고....
밥 먹을때마다 너의 수저고 챙기고 싶고...
엄마는 캠프 홈피에서 캠프 앨범이랑 다이어리만 죽자살자 열어보려 했지
이렇게 캠프우체통이 있는 줄은 이제 알았어...
항상 이렇게 한발 지각이다 ㅎㅎ
홍섭이는 어제 교복 구입하러 갔다왔구
도윤이는 몇군데의 병원을 거친 결과
고관절에 물이 차서 그렇다구 3일치 약을 먹구 다시 초음파하기로....
할머니는 여전히 눈물 ㅎㅎ 사진보면 좋아라하시구....
이모나 아빠나 엄마는
우리딸을 믿기에 잘 지내리라....
리더쉽도 있고
과하지 않은 욕심도 있고
약간의 머리도 있고
특히 먹는 것도 잘 하고^^
캠프 앨범 식단 사진 보며 얼른 떡볶이가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이번 캠프를 통해 어쩌면 앞으로 하게될 기숙사 생활도 미리 경험해보는게 되겠지?
이렇게 너를 이뻐하는 마음이
캠프 끝난 뒤에도 계속 되어야 할텐데 낄낄낄낄
"그럴리가... 절대 아니다에 몰빵한다!"-내가 예측해 보는 강혜빈의 반응 ㅋ ㅋ ㅋ
첫 메일은 늦었지만
아~~~~~~~~주
가................................................................................................................................................................................................................................................................................끔.........................................................................................................................................................................................................................................씩
연락할께~~~~~~~~~~~~~~~~~~~~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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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인솔교사 작성일안녕하세요 G33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소중한 편지 혜빈이에게 잘 전달하였습니다^^ 오늘 통화로 캠프일상을 이야기해드리고 싶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