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겨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하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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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7-03-27 12:12 조회3,6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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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캠프에 도착하였다. 막상 숙소에 도착하니 여기서 한 달을 어떻게 보내지? 라는 막막한 생각만 들었다. 하지만, 첫 수업을 듣고 첫번째 액티비티인 사이언스 센터를 가며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여기서 한 달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너무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보타닉가든, 마리나베이, 레고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시티스퀘어, 센토사섬 등의 액티비티를 가며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점점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제일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다. 두 번째로는 시티스퀘어가 가장 좋았다. 다른 곳에서는 물건의 값이 너무 비싸 친구들과 가족들의 기념품을 사지 못하였는데 시티스퀘어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의 기념품과 선물들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마리나베이에 갔을 때 마리나베이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여서 많이 아쉽기도 했다.
2주정도 지나니 우리 빌라 친구들 말고도 다른 빌라 형, 누나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다른 형, 누나들과도 친해지니 캠프생활이 점점 더 재미있어졌다. 3주차가 되니 이제 형, 누나, 친구, 선생님들과 헤어져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이 지나고 첫날에는 생각도 못했던 졸업식과 장기자랑이 다가왔다. 장기자랑을 함께 연습하며 빌라 친구들과 더욱더 돈독해지고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준비한 것을 무대에서 하고 졸업장까지 수여하고 단체사진 까지 찍으니 형, 누나, 친구, 선생님들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2월 2일 먼저 온 형, 누나들이 떠나는 날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잘 지내라는 말도 하며 인사를 하였다.
재이형, 종민이형, 건우형, 순권이형, 준서형, 호성이형, 현태형, 유진누나, 명인누나, 수혁이, 원준이, 동이 등등 캠프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잊지 못 할 것 같고 한국에 가서도 만나고 자주 연락 할 것이다.
처음 와 본 영어캠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고 영어 실력도 늘었지만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을 많이 얻어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희를 잘 가르쳐 주시고 잘 돌보아 주신 인솔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하정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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